세션제목 : 해양환경변화 변동성 파악을 위한 해양과학기지의 활용성과와 향후 계획
세션내용 :
황해와 동중국해(이하 황동중국해)는 해양환경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해역일 뿐만 아니라 태풍, 저염수, 괭생이모자반 등 우리 해역여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해양 이벤트들이 거쳐 오는 중요한 해역이다. 이어도(2003년) 해양과학기지(이하 기지), 신안가거초(2009년), 그리고 옹진소청초(2014년) 기지가 황동중국해에 구축되어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2003년 이어도 기지가 구축 완료된 이후 약 800일 이상 연구자들이 해양과학기지에 체류하면서 연구를 수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핵심해양요소 프로파일링 1,500회 이상, 수온/염분 전수심 시계열 관측 2,200일 이상, 그리고 해양과학기지 해역 연구선 관측 4회 등 연속적인 황동중국해의 해양정보를 획득하고 있다.
2020년은 전지구적으로도 환경변화를 실감할 만큼 다양한 지역과 비정상적인 시기에 이상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기록적인 폭우로 양자강 저염수의 유출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으며, 태풍의 진로 변화와 세력 강화 등 해양과학기지에서도 황동중국해의 환경변화가 기록되고 있다.
이 특별세션에서는 해양과학기지 관측자료로부터 확인되는 황동중국해의 특성을 공유하고, 향후 해양환경 변동성을 보다 더 잘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해양과학기지의 계획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향후 국내외 해양학계에서 해양과학기지의 역할 확대와 기여 증대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댓글 1개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해당부분에 대해 좀 더 좋은 방향이 있을지 결정한 후 운영과장님들을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